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놀란것중에 하나가 있다면 미국 주식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 이렇게 많았구나 였고, 특히 미국의 배당주에 관심이 있으신분에 이렇게 많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여기저기 블로그에 놀러다니면서 네이버 블로그가 이렇게 좋은 곳이구나 하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바이오만 보다보니 다른 섹터를 많이 못보게 되는데 (물론 개인돈으로는 바이오를 빼고는 다 할수있어서 다른 섹터 주식에는 열심히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 블로그를 보며 새로운 것을 배우니 정말 좋더라구요.

그중에 저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배당주 포트폴리오인데, 많은 분들이 배당주를 좋아하시면서 배당주의 터줏대감인 제약 바이오주를 underweight 으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토픽은 미국 제약회사에서 배당 매력이 좋고 앞으로도 탄탄한 현금흐름을 줄 수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나 franchise를 가진 회사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들어가기에 앞서 왜 제 생각에는 미국/유럽 배당주에 투자하는게 한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서 좋은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과 유럽은기업문화에 주주환원주의가 굉장히 중요하게 각인이 되어 있고 경영진이 법적으로도 의무가 있고 실제적으로 그 의무가 강력하게 법으로 집행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 회사의 경영진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었다는 가능성이 있으면 주주 소송이 굉장히 많이 일어납니다. JNJ의 2018년 사업보고를 보면 주주환원을 어떻게 하는지 숫자로 볼수있습니다. 아래 슬라이드에 보면 10년 동안의 잉여 현금 흐름 (operating cash flow – capital expenditure)의 50%가 주주에 환원되었다고 나와있죠. 동시에 56년동안 연속으로 배당금을 올린것도 자랑스럽게 나와있죠.

자랑스럽게 주주환원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2. 전문경영진에 의해서 경영되고 그 경영진은 주식 보상이 크기때문에 주가 부양이 경영진의 재산에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한국의 오너 경영의 장점은 장기적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지만, 오너의 입장에서는 주가를 올리는게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닙니다 – 나중에 상속세가 높아지기 때문이죠… 코스피/코스닥에 계속 제자리에 있는 게 한국회사들이 성장이 더뎌서만을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Eli Lilly의 슬라이드를 보면 배당을 15%나 올리고낮은 주가를 이용해서 $1.1bn어치의 자사주를 매입을 한것도 적극적인 주가 관리의 한 방법입니다.

3. 대형 제약 회사는 특히 혁신적인 바이오택 회사를 인수해야지면 성장하는 것만이 아니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가장 혁신적인 약의 개발은 대부분 독립된 바이오텍에서 나오기때문인데요. 한국 오너 경영 문화에서는 지분희석은 경영권을 잃을수있기때문에 절대로 일어날수없는 일이고 이런 경우에는 대형 인수합병이 어렵습니다. 미국의 대형제약회사는 지속적으로 M&A를 하며 성장을 하며 튼튼한 현금흐름을 지켜냅니다. 최근 BMY가 Celgene을 $90bn에 인수하며 통합법인의 31%를 내어준 사례가 있습니다.

통합법인의 69%를 Bristol 주주가 31%를 Celgene 주주가 갖게 됩니다.

4. 마지막으로 미국 제약회사들은 정보 공개가 훨씬 방대합니다. 모든 회사의 Investor relation 웹사이트에 가시면 회사에서 발간하는 자료뿐만 아니라 중요한 이벤트 (실적발표, 인수합병)에 대한 webcast가 저장되서 언제든지 볼수있으며 각종 증권사에서 진행하는 투자자 이벤트도 webcast를 해줘서 일반 개인투자자들도 경영진으로부터 업데이트를 자주 들을수있습니다. 그리고 투자자 자료도 굉장히 자세하게 준비를 해주기때문에 리서치하기도 편리하며 훨씬 투명합니다.

Eli Lilly 의 investor relations를 가시면 2월에 진행되는 증권사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webcast를 통해서 들으실수 있습니다.

설명: 2019년 동안 어떤 이벤트가 있을지를 자세하게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이번 글이 배당주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새로운 주식을 찾으실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Top-down방식으로 회사를 걸러내는 케이스스터디를 통해서 여러분 각자에게 가장 알맞는 배당주를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첫번때 방법으로는 밸류에이션이 싼 주식을 찾아보고, 미국 바이오 제약주들은 배당주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강력한 밸류에이션 re-rating이 일어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글은 종목을 다루는 만큼 더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에 말씀드립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절대로 투자권유가 아닙니다. 투자를 하실경우 그 책임인 각각의 투자자분들께 귀속되므로 좀더 리서치를 하시고 독립적인 투자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 항상 조심스러운 성투 하세요! 혹시 새로운점을 알게되셨다면 공감부탁드립니다 -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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