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갤럭틱이 이틀전에 장중에 많이 올랐다가 어제 엄청 하락했는데요. 워낙 테마주식이다보니 변동성이 높은 주식이긴하지만 이번에는 다양한 상황이 겹치다보니 변동성이 더 심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변동성이 일어나도 포지션을 그대로 계속 가져가는데요 (저의 개인계좌에서 한종목으로는 가장큰 포지션으로 커버렸지만 한주도 안팔았습니다).

이틀전 상승세와 하락세의 이유는 유명한 쇼트셀러/공매 투자자인 kynikos advisors의 대표인 Jim Chanos (짐 채노사)의 발언입니다.

상승세의 이유...

짐채노스가 매크로전망으로 유명한 grant’s interest observer가 스폰서를 한 컨퍼런스에서 우주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얘기를 했다는 얘기가 시장에 퍼지면서 버진갤럭틱이 많이 올랐던것으로 보입니다. 가뜩이나 공매세력이 많이 때문에 더 많이 올랐구요. 공매투자자중 가장 유명한 투자자인 짐 채노스가 우주산업주식을 좋아하면 리테일이 더 달라붙어서 주가를 올릴까봐 서둘로 공매포지션을 청산하며 주가를 올렸을것으로 생각되네요.

하락세의 이유... 두가지가 있는듯합니다.

첫번째 - 다음날 짐채노스가 전날에 얘기했던 우주산업의 주식을 좋아한다고 얘기했던것은 비꼬아서 농담으로 얘기한것으로 정정했는데요.. 이것을 보고서 몇몇 패닉한 리테일 투자자들은 팔았겠지만 동시에 어제 공매포지션을 커버한 공매투자자들이 다시 포지션을 올리는데 하락장이다보니 더 빠진것 같에요.

두번째 - 버진갤럭틱은 이제 세번째 시험비행을 잎두고 있습니다 - 날짜는 발표안됬지만 가을이라고 얘기를 했으니 조만간일텐데요. 버진갤럭틱 주주중에는 이미 수익을 많이 낸 투자자들이 많다보니 이번 이벤트 전에 조금 포지션을 덜어가려는 것도 있어보입니다. 이미 두번인가를 성공적으로 비행을 했기때문에 (유뷰브 동영상도 있지요) 저는 큰 걱정이 없지만 개개인별로 위험/리스크 감수레벨은 다르니까요.

버진 갤럭틱 (virgin galactic/$SPCE)는 작은 화사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투자자들 관심이 높은 기업이라서 사실 놀랐습니다. 회사에서 뉴스는 없는데 최근 높은 변동성에 걱정하시는 주주분들이 있을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럼 우리 모두 버진 갤럭틱의 성공적인 실험비행을 바라며 경영진에게 좋은 기운을 보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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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 / spce)에 대해서 좀더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 주식이 힘을 못받고 하락하니 어쩔수 없지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도 듣고 유튜브에 올라온 경영진 인터뷰도 보던중 엄청난 보물을 찾아냈습니다 - BBC에서 만든 버진 갤럭틱에 대한 다큐멘터리인데요. 이번에 차마스의 SPAC과 합병전까지는 영국인인 브랜슨회장의 개인 재산으로 운영되다보니 영국 방송국에서 커버를 한듯합니다.

버진갤럭틱의 기원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경쟁이 끝나고 오랜기간동안 우주여행에 대한 기술개발에 거의 없었던 것을 너무나 아쉬워한 우주관련 사업 창업가인 Peter Diamandis가 창립한 X Prize Foundation에서 시작합니다

불가능한것을 가능하게 하라!

 

X Prize는 정부의 지원없이 개인자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우주선을 개발하는 팀에서 미화 천만달러 (백억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혁신적인 상인데요.

항공 엔지니어링의 대가인 Burt Rutan이 이끄는 Scaled Composites의 기술력과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억만장바인 폴앨런이 지원한 $2,500만달러 / (250억원)이 어울려 개발된 SpaceShipOne과 White Knight으로 참여하여 우승하고 백억원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개발비가 250억원이고 상금이 100억원이라서 단기적으로는 손실이라고 볼수 있지만 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업인 버진갤럭틱의 시가총액은 4조원이 넘으니 장기적으로는 엄청난 투자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아래보시면 원래 초창기 우주선 디자인이 보이는데요 - 뭔가 뚱뚱한 새 같기도 하고 좀 귀엽네요.

SpaceShipOne

 

이후 버진갤럭틱으로 전환되고 우주여행에 대한 비젼이 설립되며 지금의 SpaceShipTwo가 나오게됩니다.

너무나 멋진 SpaceShipTwo입니다!

 

비슷하지만 훨씬 날렵해 보입니다 - 물론 상업적인 것도 중요하기때문에 디자인도 훨씬 더 멋집니다.

다큐멘터리를 보면 어떤이유로 지금같은 디자인을 했는지, 왜 우주선의 뒤쪽 날개는 우주에서 내려올때 접히도록 했는지.. 등등 지금은 보여지기만하는 것에 엔지니어들의 고민들이 보이네요. 위에 보시다시피 우주에서 다시 지구로 내려올때는 날개가 접히면서 안정적인 대기권 진입을 도와줍니다.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우주선이 운행하는 동안 날개는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네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주인 폴앨런에서 시작해서 리차드 브랜슨 버진그룹회장, 그리고 이제는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인 Chamath 소셜캐피털 회장이 버진 갤럭틱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운행이 증명되면 언젠간 가족여행을 이제 제주도나 태국 같은 동남도 아니고 미국이나 유럽도 아니고 우주여행을 다같이 앉아서 갈수있는 날을 기대해봐도 될것같습니다!!

우주에 있는 호텔로 버진 갤럭틱 우주선을 타고 가서 지구에서는 보기 힘든 우주의 전경을 볼수있다면.. 정말 꿈만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VeGGwcQKpak&feature=emb_logo

버진갤럭틱 주주라면 한번 봐보시는 것은 어떨까싶습니다 - 다큐를 보시면 우주 산업이 얼마나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엄청 높다는 것도 느낄수 있고 이 회사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열정/도전정신이 느껴지내요. 저는 주주로써 동행한다는게 좋을뿐입니다.

동영상이 영어로만 되어있지만 감동은 그대로 전해질듯합니다- 사람들의 표정에서부터 이미 드러나거든요.

그럼 여러분도 즐거운 감상하세요!

오늘 내용이 즐거우셨거나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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