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두개의 주식을 케이스 스터디로 보면서 개인이 기관투자자보다 유리한 종목은 어떤 QUALITY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그 두 주식은 TSLA(테슬라) SPCE (버진갤럭틱입니다).

제가 기관투자자로써 느낀점/경험을 토대로 기관투자자로써 쉽게 건드리기 어려운 이유를 말씀드리면서 소개 드리곘습니다.

1. 장기적으로 펀더멘털이 오를수밖에 없는 산업을 선점하고 있는 기업일것!

테슬라/버진갤럭틱 각각 전기차와 우주산업을 하다보니 장기적으로 성장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기때문에 기관투자자로써 재무모델을 아무리 열심히 만들어도 틀릴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우선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간극이 좁아지는 것이죠.. 투자은행에서 열심히 배운 사람이 만든 모델이라도 실질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는것이죠... 전문용어로 false precision이라고 하죠. 엑셀 모델을 1000줄짜리를 하던지 큰그림으로 자동차 천만대x자동차당 가격/예전에 애플의 루머가격를 기반으로 생각하는 밸류에이션이 둘다 어차피 틀리고 진정한 가치는 시장만 알 것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질문은.. 너무 비싸지 않냐는 것인데.. 보통 이런 회사들은 모델을 통해서 만든 가치평가보다 고평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미 헤지펀드들이 많이 공매를 해놓습니다. 어느정도 가격을 짓누르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단기간에 목표를 회사가 이루어내면 주식은 계속 오르게 되고 공매된 주식은 나중에 주가를 더 올려주지요. 그리고 최종 시장규모가 엄청 크다면 회사는 결국 자기에 알맞는 밸류에이션을 찾아가는 듯합니다...

2. 변동성이 높을것!

이건 약간 회사의 정치와도 연결이 되어있고 요즘 투자산업의 트렌드에서도 비롯되는데요.. 우선 펀드들도 일주일/한달 성과가 중요하기때문에 변동성이 높은 전략들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변동성 높은 주식투자를 즐기는 매니저들이 많이 산업을 할수없이 떠나게 되고 꾸준한 투자성과를 내는 매니저들이 계속 잘나가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려면.. 변동성이 낮은 종목으로 채워야합니다. 5천억원짜리 주식포트폴리오라도 어떤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채우냐에따라 일년에 100억이 움직이더가 200억이 움직이게 되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주니어 입장에서도 변동성이 높은 주식은 좀더 소극적으로 추천하게 되고 변동성이 높은 시기의 회사에는 많이 투자를 않하게됩니다. 회사는 계속 성장하고 결국엔 주가는 높은 변동성이 있지면 결국 안정기에 들어서게되면서 자연스럽게 기관투자자들이 더 투자를 하게 되는것이죠. 그때 수급이 좋아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게 되는데 그때 개인투자자는 주식을 기관에 높은 가격에 넘겨주고 다음 아이디어로 넘어가면 됩니다.

3. 리테일 거래량이 높은 주식일 것!

기관의 장점은 다른 투자자들은 어떤생각을 하고 수급에 대한 정보에 접근성이 높다는 것인데요. 이미 기관들이 투자를 많이 하는 종목은 기관들끼리 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감은 있어서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가 명료하고 주가가 어떻게 반응할지 이해가 되기때문에 트레이드를 하기가 편하지만 리테일 거래량이 많은 주식은 전혀 감이 오지않아서 조금더 주저하게됩니다. 결국 기관투자자과 개인 투자자의 간극이 거의 없어지는 거래이고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를 별로 않하다보니 개인으로써 좀더 저렴한 가격에 투자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한국에서는 키움창구가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다고 들었습니다.

결국에 주가는 수급이고 (물론 펀더멘털이 수급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투자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때문에 개인투자자분들이 기관투자자의 어려움을 이용할수 있는 종목들을 적극 활용한다면 투자 성공율을 올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결국 procedure가 중요하니 저 위에 방법을 여러분의 투자 process에 추가하면 좀더 성투하실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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