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llion Dollar Molecule - "10억 달러짜리 물질"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책은 현재 우리 모두가 친숙한 초대형 바이오텍 기업 버텍스(Vertex)의 초기 성장기의 모습을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지금은 Cystic Fibrosis에서 독보적인 기업이다보니 처음부터 Cystic fibrosis로 시작한줄 알았는데 첫 타겟 물질은 장기 이식에 쓰일 immunosuppressant 개발과 에이즈(AIDS)의 바이러스인 HIV에 대한 약을 개발했었네요.

버텍스의 혁신은 신약개발 방법인듯합니다 - 기존에 많은 물질을 스크리닝해서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 형식으로 신약을 발견했던 신약개발 방식을 약을 직접 디자인하는 방식으로 바꾼 혁신이였는데요. 이를 통해서 약 개발 과정을 훨씬 효율화시켰습니다.

기업으로써 하버드와 치열하게 경쟁하며 최초 발견에 대한 논문을 Nature에 제출하고, 내부적으로 과학적 성과를 보여줘야한다는 엄청난 중압감, 투자자 유치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드라마를 보면 바이오텍의 설립과 발전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암젠과 리제네론이 어떻게 버텍스의 IPO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습니다.

버텍스와 가장 비슷한 기업이였던 Agrouon pharmaceuticals는 1999년에 지금은 화이져에게 인수된 Warner-Labert에 $20억 달러 이상에 인수되었던 것도 인상적입니다 - 제약산업은 항상 인수 되거나 인수하거나인듯합니다. 지금 버텍스는 $400억달러이상의 기업으로 발전하였으니 버텍스는 독자적으로 20년간 굉장히 큰 가치를 창출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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